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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혜화 & 이태원 데이트라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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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얼마만에 쓰는 글인 지 모르겠네요 ㅋㅋ

간만쓰 만만쓰 혜화를 갔습니다
혜화하면 역시 연극이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배가 고파서 우선 밥을 먹기로 했어요

카레하면 아비꼬밖에 모르는 저이지만 의외로 이번이 첫 방문이라는 말씀!

저는 카레우동이 땡겨서
우동에다가 날달걀이랑 치킨가라아게 추가했고 음료는 제로펩시를 주문했습니다 맵기는 2.5단계!

뽀짜규는 기본 카레가 좋다고 해서
치킨가라아게랑 같이 먹을 왕새우튀김 추가하고 음료는 립톤아이스티를 주문했구요 맵기는 1.5단계!

그렇게 뭘 많이 추가한 것도 아닌 것 같은데 금액이 상당하게 나왔어요 요새 물가가 무섭긴 무섭네요ㄷㄷ

쪼ㅑㄴ~
뭔가..뭔가가 조촐해 보이는 건 착각이 아닐 지도 몰라요 아비꼬 하면 카레가 떠오르는데
카레우동의 비쥬얼보다는
치킨 가라아게에 더 눈이 가네요


뽀짝쓰 MENU

100시간 카레에 치킨 가라아게를 담아주셨네요 옆에는 왕새우튀김이 뙇!


뜨끈한 카레우동에 날달걀 풀어서 넣어주고
치킨가라아게와 왕새우튀김 얹어줘서
완 to the 성

카레우동 맛평
MSG에 적셔진 아주 평범한 입맛인 저에게는
카레보다 마늘후레이크의 맛과 향이 더 강해서
맛있다라고 느낄 수 없는 식사였습니다ㅜ

가라아게 맛평
염지가 강하게 되어 있어서 짜게 먹는 편인 저에게는 상당히 흡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요새는 다들 겉바속촉을 아무데나 쓰는데 아비꼬 가라아게야 말로 진정한 겉바속촉이 맞다고 봅니다!!

왕새우튀김 맛평
꽤나 통통한 살에서 만족감을 느꼈고 튀김으로 절여버린 느낌이 아닌 새우와 튀김이 적당히 타협하는 맛이 꽤나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총평
맛있기만 하면 가격을 크게 따지는 편이 아닙니다만
이 맛에 이 가격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가격적인 부분을 크게 생각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좀 더 연구해서 맛에 대한 보강이 필요해 보이고
맛은 그대로 간다고 하면 가격 변동이 필요해 보입니다!

’죽어야 사는 남자‘
시선을 확 잡는 제목이어서 현장 예매 후에 보러 왔습니다 19금인데 어떻게 풀어 나갈지 굉장히 흥미진진 했어요


공연장 내부 모습이에요 딱 봤을 때 인물들이 미술과 관련된 건가 싶은 무대이네요

*연극 후기
자세한 줄거리는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뭐라 말을 하지 못하겠지만

관객들은 처음 관람이 대부분일텐데 이게 무슨 내용인건가 싶을 정도로 정신없이 이야기가 흘러갔고
배우분들의 기본적인 발음, 발성이 갈무리 되어 있지 않아 더더욱 그러하였으며
그 와중에 대사 치는 속도는 빨라서 돈만 아까웠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연인과 보러간다면 다른 작품을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태원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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